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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근친물 아버지의 여자 -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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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3,128회 작성일 22-06-08 17:37

본문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를 느끼게 되니 죄를 지은 것 같았다.

부끄러움에 안절부절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그녀의 몸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침대 밑에 쭈그려 앉아서 더듬거리며 작은 목소리를 흘려 냈다.


“미. 안. 해. 요…!”

“젊은 혈기의 너를 이해하고 싶어. 하지만….”


말끝을 흐리는 그녀가 침대에 등을 대고 있는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쪼그려 앉았던 나는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온종일 방구석에 박혀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볼 낯이 없어서 도저히 그녀를 마주할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전 처음 여인의 늪 안에서 촉감을 느꼈던 나의 페니스는 욕구를 풀지 못해 사그라지지 않고 솟아 있었다.

날이 저물어 어두워지기 시작할 때까지도 내 방에 머물러 있는데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승우야! 식사해….”


왠지 저녁 식사를 하라는 지연의 목소리가 떨리는 것만 같이 들려왔다.

나는 마지못해 거실로 나갔다.

그녀와 나는 자연스럽지 못하고 거북한 침묵이 흘렀다.

식탁을 마주하고 앉아서 식사하면서도 서로 시선을 피해 외면하였다.

어쩌다 마주치는 그녀의 얼굴이 선홍빛으로 물들고 속눈썹이 떨리는 것 같았다.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다시 내 방으로 돌아왔다.

밤이 이슥해서야 지나가 돌아왔는지 거실에서 그녀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너 술 마셨구나?”

“응, 호호호……! 술 한잔했지.”

“한잔이 아닌데. 몸도 제대로 못 가누잖니?”

“그냥, 기분이 엿 같아서……. 취했어.”

“왜……?”

“그놈이 결혼한 데나…!”

“넌 결혼도 안 한다면서 왜 기분이 나빠?”

“그래도 기분은 안 좋더라. 그런 말을 하고도 호텔에 들어가지고 하더라고. 잘 먹고 잘살라고 하고 와 버렸지. 호호…!”

“취했다. 가서 자고 내일 얘기 해.”

“그래 언니. 푸~! 그 깐 놈들 다 가버리라고 하지.”


방문 여닫는 소리가 연이어 들리고 집안은 조용해졌다.

적막 같은 시간이 흐른 뒤에 나는 소변을 보려고 팬티 바람으로 화장실에 들어갔다.

변기 뚜껑을 열고 막 소변을 보기 시작하는데 화장실 문이 왈칵 열렸다.

무턱대고 화장실로 들어서는 것은 취기가 완연하여 트림하는 지나였다.


“으윽~! 넌 문도 안 잠그니?”

“......?!”


소변 줄기를 뿜어내는 도중이라서 어쩌지 못하고 쩔쩔매었다.

하지만 그녀는 술에 취해서인지 태연스러웠다.

내 하복부에 시선이 머문 그녀는 몽롱한 눈빛으로 미소를 지으며 피식 웃었다.


“호호…. 어머! 너 대단하다. 끅!”


비틀거리며 화장실로 들어선 그녀는 딸꾹질까지 하였다.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슬립을 들어 올리더니 팬티를 끌어 내렸다.

내가 빤히 보는 앞에서 화장실 바닥에 쭈그려 앉아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소변을 마치고도 나는 얼어붙은 듯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지나의 매끈한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지연에게 받은 충동에 휘말려 있던 페니스가 다시 불끈 일어섰다.

지나의 선명한 엉덩이를 바라보는 나는 팬티도 올리지 못하고 넋을 잃었다.


소변을 끝낸 그녀는 비틀거리면서 대야에 물을 붓더니 다시 쪼그리고 앉았다.

내가 보는 앞에서 습관처럼 허벅지 사이를 씻는 것이었다.

그녀의 행동은 전혀 보지 못하던 광경이어서 당황스러웠다.

그녀가 불쑥 일어나 팬티를 올리면서 뒤돌아섰다.


“뭘 보니!? 아직도 볼일 안 끝났어?”

“.......!?”


술에 취해 흐느적거리는 그녀를 넋을 놓고 바라봤다.


“호호. 나이 들면 여자께나 홀리겠다.”

“......!?”


나는 아찔하여 다리에 힘을 잃고 쓰러질 것 같았다.

그녀가 내 페니스를 툭 건드리고 묘한 미소를 지은 까닭이다.

화장실 입구로 몸을 돌려 나가려던 그녀가 고개를 돌려 내 볼에 입맞춤하였다.


“넌 참 귀여워.”


그 순간 나는 불같이 일어나는 충동을 억제할 수 없었다.

가까이 다가오는 지나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를 부둥켜안았다.

나 자신도 내가 그렇게 대담한 행동을 하리라고는 생각 못했다.

아니면 그녀의 단순한 입맞춤으로 볼에 닿은 그녀의 입술 촉감을 못 이긴 돌발적인 반응일 수도 있다.

어쨌든 내 행위의 원인은 지연에게 풀지 못한 욕구의 폭발이었다.


“읍…!”


나에게 입술을 뺏긴 그녀가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놀람으로 크게 치뜬 그녀의 눈동자가 나를 바라봤다.

욕정에 휘말린 내 머릿속에는 그녀의 놀람을 무시하고 욕정으로 이글거리는 욕구를 풀어낼 방법을 찾고 있었다.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 섹스에 관한 잡지 속에서 읽은 내용들이 필름처럼 돌아갔다.

술 냄새가 풍기는 그녀의 입술은 감미로웠다.

그녀의 입속으로 헤집고 들어간 혀가 구석구석을 헤집어 돌기를 일으켰다.


“음…!”


옅은 신음 소리가 그녀에게서 흘러나왔다.

잠시 주춤했으나 그녀는 거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슴을 밀쳐 내려던 그녀의 팔이 내 목에 감고 끌어안았다.

혀와 혀가 엉키며 타액을 교환하였다.

그녀의 앞가슴이 훤히 벌어진 슬립 안으로 내 손이 스르르 미끄러져 들어갔다.

매끄러운 피부로 감싸인 젖가슴이 손아귀에 잡혔다.

그녀의 젖꼭지가 손가락사이에서 돌기를 일으켜 세웠다.


“으 흣!”


어깨를 바르르 떨더니 그녀가 입술을 떼고 나를 바라봤다.


“넌 남자가 다 됐구나…!”

“......!”


흥분으로 인해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 않았다. 

그녀가 돌아서서 화장실을 나갔다. 

그녀를 쫓아 나가서 등 뒤에서 껴안았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젖가슴을 더듬었다. 

차츰 알게 되었지만 나는 여자의 젖가슴을 만지기를 좋아하는 습성에 젖어 들었다.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동자가 몽롱해졌다. 

그녀가 언니 지연의 안방 문을 힐끔 쳐다보더니 내 손을 잡아끌었다.


“그래! 너에게 사랑을 줄게…….”

“........!”


그녀의 말에 감탄했고 너무나 고마웠다. 

속삭이듯 말한 그녀가 나를 자신의 방으로 끌고 갔다. 

방에 들어선 그녀가 휘청거렸다. 

정말로 그녀는 술에 몹시 취해 있는 것 같았다.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공연히 슬프게 보였다. 

내가 허리를 안고 부축하자 그녀가 촉촉한 눈빛으로 말했다.


“괜찮아, 난 정신 말짱해.”

“......!?”


지나는 내게 입술을 가져다 대고 키스를 하면서 나의 셔츠와 팬티를 벗겨 주었다.

그리고 자신이 걸치고 있는 슬립과 팬티마저 벗어 버렸다.

그녀와 나는 한 오라기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마주 섰다.

그녀가 내 손을 잡아끌고 침대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내 앞에 똑바로 누워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어둠 속에서 곡선을 이루고 있는 지나의 나신은 은어처럼 빛을 뿜었다.

그녀 옆에 엎드려 입술을 가져다 댔다.

혀와 혀가 다시 엉키어 감각의 돌기들을 일으켜 세웠다.


“으음…!”


그녀는 내 입속에 신음을 흘리며 내 손을 끌어당겨 자기 젖가슴을 만지게 했다.

마치 애무의 방법을 가르치듯 내 손으로 자기 젖가슴을 보듬고 쓰다듬게 하였다.

내 손가락 사이에 자신의 젖꼭지를 끼고 누르며 돌돌 굴리게 하였다.

그녀는 내게 여인의 성감을 일으키게 하는 요령을 터득시키고 있었다.

내 머리를 끌어안더니 자신의 젖꼭지를 내 입속에 넣어 주었다.

나는 혀끝을 손가락 움직이듯 그녀의 젖꼭지를 문지르고 감아서 누르기도 하며 자극을 주었다.


“흐 응~! 하 으…!”


허리를 뒤틀면서 내 손을 끌어내려 자기 허벅지 사이를 문질렀다.

그녀가 이끄는 데로 여인의 음모와 항문 사이에 마찰을 일으키며 자극을 주었다.

민감한 여인의 클리토리스가 팥알처럼 돌기를 일으키며 손끝에서 몸부림쳤다.

여인의 꽃샘 안에서 흘러나온 진한 샘물이 손끝을 적셨다.


“으음~! 하아! 하 으!”


흐느끼는 그녀의 신음이 흘러 나왔다. 

그녀가 다시 내 머리를 자기 하복부로 끌어 내렸다.

경험이 없는 나였지만 오랄 행위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혀끝이 여인의 꽃잎과 늪 속을 헤집고 다니며 타액으로 적셨다.


“아 항! 자, 자기야. 하아!”


자지러지는 신음을 흘린 그녀가 벌떡 일어났다.

그녀는 나를 바로 눕게 하고 나의 하복부를 내려다보았다.

어둠 속에서도 교태가 가득한 그녀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넌 대단해…!”


그녀는 감탄사를 터트리고 우뚝 솟은 내 페니스를 쥐고 혀끝으로 핥았다.


“우~ 욱!”


온몸의 피가 역류하는 쾌감에 나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그녀가 페니스를 입속에 넣고 흡입할 때는 내장이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몽롱한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보던 그녀는 내 하복부에 걸터앉았다.

그리고 내 페니스를 자신의 꽃잎을 으깨듯이 문지르더니 꽃샘 안으로 밀어 넣었다.


“헉”

“어머! 너무…!”


동시에 두 사람의 입에서 외마디가 터져 나왔다.

옥죄이는 압박감에 젖은 나를 내려다보는 그녀는 입을 벌리고 몽롱한 눈빛을 하였다.


“스, 승우 거는 대단해….”


지그시 눈을 감은 그녀가 천천히 허리를 내리 눌렀다. 

그녀의 몸속을 가득 채운 페니스 끝이 치골에 잇닿는 것 같았다. 

그녀는 천천히 허리를 흔들다가 상체를 구부리고 허공으로 엉덩이를 들었다가 다시 깊숙이 내리 눌렀다. 

그녀는 그윽한 눈빛으로 나를 보며 속삭이듯 말했다.


“나, 못 견디겠어.”

“저, 저도 좋아요.”


그녀의 말에 응답하며 거칠게 숨을 뱉어냈다. 

그녀는 치솟았다가 떨어지는 동작을 반복하였다. 

그때마다 그녀는 페니스로 가득 찬 몸속이 터질 것 같은 쾌감에 입을 벌렸다. 

나는 탄력이 넘치는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었다.

쉬지 않고 신음을 흘리는 그녀의 나신이 너울거렸다. 

손가락 사이에 그녀의 젖꼭지를 끼고 돌리고 주물렀다. 

허리를 흔들며 율동을 그치지 않던 그녀가 머리를 젖히고 급속히 빠르게 요동치더니 앞으로 푹 고꾸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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